【韓書中譯: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成為清道夫的小王子 #49】


아이들은 이야기에 넋을 잃고 듣고 있었고,
孩子們出神地聽著

어린 왕자도 흥미롭게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小王子也津津有味地聽完了故事

“그런데, 얘들아, 어떻게 되었는지 아니?"
可是啊,孩子們,你們知道怎麼樣了嗎?

아이들이 소리쳤습니다.
孩子們喊著說

“빨리 이야기 해주세요."
趕快告訴我們

스승은 자상한 표정으로 결론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老師帶著慈祥的表情把結局告訴他們

“절벽에 떨어진 친구를 업고 온 친구는
把掉下去的朋友背上來的那個人

무사히 집에 돌아왔고, 떨어졌던 친구도 목숨을 건졌지만,
平安地回到家,掉下去的那個人也撿回一條命

혼자 내려오던 친구는 산에서 길을 잃고, 얼어 죽고 말았단다."
但是自己下山的那個人在山裡迷路,凍死了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스승을 지켜보았습니다.
小孩子們睜大圓圓的眼睛盯著老師

“왜 그랬을까?"
怎麼會這樣呢?

스승의 물음에 한 아이가 손을 들고 대답했습니다.
有一個孩子舉手回答了老師的問題

“업고 내려왔기 때문에 서로 땀이 나서 얼어 죽지 않았어어요.
因為背著朋友下山所以兩個人都流汗,就沒有凍死

스승은 흐뭇한 미소로 말했습니다.
老師欣慰地笑著說

“그래, 맞았다. 그런데 길은 어떻게 알았을까?
沒錯,答對了。可是怎麼知道路呢?

다른 친구는 길을 잃고 죽었잖니?"
另一個朋友不是迷路然後死掉了嗎?

아이들이 대답을 못하고 있을 때, 어린 왕자가 말했습니다.
正當孩子們不知道怎麼回答的時候,小王子說

“업혀 있던 친구가 길을 알고 있었어요."
被背著的那個人知道路

스승은 말했습니다.
老師說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정답이 있어요.
也有那個可能呢,但有一個正確答案

절벽 옆으로 길이 있었어요,
懸崖旁邊有一條路

길은 늘 시련 속에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就像考驗當中總是有出路一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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